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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가벼운 음주, 태아에 해롭지 않다"
▲출처=프리커

임신 중 가벼운 음주가 태아에 크게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임신 중 음주가 태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전의 연구들은 임신 중 잦은 음주가 태아의 신체는 물론 지적, 정신적 능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 연구팀은 임신 기간 중 가벼운 음주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는 5,000건의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후 가벼운 음주 유형(일주일에 최대 와인 4잔(32g))에 해당하는 26건을 선별해 전혀 음주를 하지 않은 산모의 사례와 비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임신 기간 중 일주일에 최대 4잔의 술을 마실 경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에 비해 작은 아이를 가질 확률이 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주일에 4잔(32g)을 마실 경우 조산의 위험은 10%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루바바 막루크 박사는 “연구를 통해 드러난 가벼운 음주와 임신 사이의 인과관계는 제한된 증거일 뿐이다”고 말하면서도 “이것이 임신 중 음주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모에게 어느 정도의 음주량이 적절한지, 어느 시점까지 가벼운 음주가 허용돼야 하는지에 관한 명확한 증거가 아직 불충분하고 가벼운 음주가 태아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사전예방 차원에서 금주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Timothy Wilt Montales|김지경 기자  ljjs13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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